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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국제

인조잔디 발암물질 학교 리스트 인조잔디 납 발암물질 유해 결과 후쿠시마 방사능 폐타이어까지 사용 인조잔디 유해성 논란

학교인조잔디 발암물질 인조잔디 납 발암물질 논란 

후쿠시마 방사능 폐타이어까지 사용이 확인 인조잔디 유해성 논란


 지난 6일 JTBC 뉴스룸에서 정부가 공개를 거부한 납 기준치 이상 검출된 학교명이 홈피에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국민의 알권리와 건강을 지켜야하는 주체인 정부가 나서서 공개 거부하고 묵인하려 들다니 대한민국 현주소를 단면으로 알 수 있는 태도입니다. 역시 요즘 믿을 만한 뉴스는 jtbc 손석희씨 밖에 없다는 느낌이네요.


 '인조잔디 운동장, 기준치 수백 배 납·발암물질' 이라는 기사로 단독 보도한 자료를 살펴보면 전국 1037개 운동장 1852개 시료 유해성 분석 및 결과를 표로 나타냈습니다. 1급 발암물질인 납(pb)을 허용 기준치 90(인조잔디유해성기준 허용기준)과 비교하여 함량이 얼마나 과다한지 쉽게 표시해 놓았습니다.(아래 표 참고) 이 중에는 무려 기준치의 430배에 해당하는 곳도 존재했습니다.




 인조잔디 납품 업체 조사 결과 단가를 낮추기 위해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폐타이어를 수입해 파쉐기에 넣고 파쉐하여 어린이 놀이터, 운동장, 인조잔디, 고무 칩 등에 사용된 것으로도 확인되었습니다. 인조잔디 사업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정부가 진행하였고 이에 세금이 천억원대가 투자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관련 규정이 사업이 완료된 2010년에 재정되어 그 이전에 설비한 인조잔디는 납성분은 물론 다수의 발암물질이 포함된 재료를 사용했다고 하더군요. 결국 2014년에 학부모 단체가 납 운동장 공개를 요구했지만 이를 정부가 거부했다고 합니다. 마지막 대처가 어이가 없네요.




수입된 폐타이어는 인조잔디 운동장의 충전제인 고무칩 자채로 쓰인다고 합니다. 고무칩은 잔디가 눕지 않도록 탄성을 주는 역할을 하는데 인조잔디 하부 탄성층에 쓰인다고 합니다. 



JTBC 손석희 뉴스룸이 공개한 정부가 거부한 납 기준치 이상 검출 학교명 리스트


'인조잔디 운동장 발암물질 학교명단' '인조잔디 운동장 리스트'













이 뉴스를 보면, 비단 인조잔디에만 이런 발암물질, 방사능 폐자제를 사용했을까요? 


 일찍이 후쿠시마 폐자제를 무분별하게 수입하는 우리나라의 행태를 뉴스를 접했지만 어디하나 뉴스에서 크게 다루거나 환경부가 제대로 나서서 거부하는 모습을 전혀 보지 못했습니다. 직무유기 및 책임 방조가 아닐련지요? 규제가 완화된다고 모두 좋은게 아닙니다. 이미 mb시절 규제 완화하면서 각종 방사능 폐기물 자제들이 2011년 이후 지어진 아파트에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아파트 주차장 아스팔트에 붉은 녹이 슬고, 그 빨간 녹 정체는 위 사건의 본질과 다르지 않습니다.



 국민들이 눈 닫고, 귀 막고 자신의 기본적인 참정권도 제대로 행사하지 않은 결과물입니다. 흔히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국민이 국가로부터 기본적인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를 추구하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누려야하는데 오히려 국가가 국민을 봉으로 일삼고 있는데도 빨갱이, 종북 외쳐대는 오합지졸 무리들이 편파된 언론에 귀를 열고 만세 삼창하니 국민 여론이 더욱 분열만 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님의 명언이 다시 떠오릅니다. "복지정책, 돈이 없어 못 한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국민을 위해 입신양명하는 정치인은 여당에서 찾아보기 힘듭니다. 권력과 자신의 기득권, 금전적 이득에만 혈안된 세금 도둑들이 국민들을 위해서 일할까요? 멍청멍청 열매만 먹으면서 애국보수라고 자칭하는 헛나이 먹은 사람들에게 행복한 미래는 없습니다. 그 사람들이 하는 짓은 나라 망조에 일조할 뿐입니다.



[단독] '방사능 우려' 후쿠시마 폐타이어로 인조잔디 제조 기사 보기


 인조잔디 담합 정보도 있더군요. 정부가 발주한 인조잔디, 코오롱, 효성이 입찰 담합(2014.05.25) 코오롱클로텍, 앙투카, 삼성포리머건설, 베스트필드코리아, 효성 상위 5개 업체가 3년간 담합해 검찰에 고발되었답니다. 이 업체들 중 2개 업체는 현재 폐업했고, 지난 2009년 3월부터 2011년 9월까지 정부가 발주한 255건에 입찰 전 담함을 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