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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국제

국민의당 대선후보 문재인 바다이야기 사건 네거티브 준비중?

국민의당 대선후보 문재인 바다이야기 사건 네거티브 준비중?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에게 "'가짜뉴스' 앞세운 네거티브 총공세 획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당이 선거 막판 무차별적인 대규모 네거티브 총공세를 계획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며 "국민의당은 다음주 징검다리 연휴 기간 동안 노무현 정부 시절 ‘바다이야기’ 사건을 문재인 후보와 엮으려고 준비 중이라고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출처 오유


가짜 뉴스 비방은 엄정한 처벌을!


정말 입만으로 새정치 운운하는 부류들 답군요. 가짜뉴스에 발음 비하하는 사람도 있고~ 암튼 이건 선빵 날려서 봉쇄한 것은 참 마음에 듭니다. 아참 그리고 문재인 후보 동성애 관련해서 시위하던데 홍준표 후보는 동성애 엄벌에 처한다면서요? 빨리 안 달려들고 뭐하나? 기가막히게 뭔가 준비하던게 일반 시위자 같은 포스가 아니던데? [출처 파이낸셜 뉴스]


“저는 그 어떤 차별도 반대합니다.”

우리는 여전히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당하고, 핍박 받는 시간을 살고 있습니다. 이 땅에 소수자로 살아왔던 분들의 아픔에 공감합니다. 서로 마음을 열고 서로를 인정해가는 일이 자연스럽고 익숙해질 날이 꼭 올 것입니다. 저부터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어제 국회에서 있었던 ‘천군만마 안보 행사’에 성소수자 분들이 오셨습니다. 그 분들이 주신 저에 대한 기대와 질타를 가슴 아프게 받아들입니다. 사람들의 생각이 모두 꼭 같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제가 무엇보다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세상 그 어떤 차별도 반대한다는 것입니다.

성소수자의 존재는 찬성과 반대의 문제가 아닙니다. 다만 군대 내, 특히 영내 동성애 허용은 동성 간 성희롱과 성추행의 빌미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마땅한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으로서는 인권침해가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지난번 TV토론과정에서 했던 저의 발언은 이러한 상황에서 군대 내 동성애에 대한 반대를 표명한 것입니다. 조속히 성평등에 준거한 법적근거가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여전히 전통적인 가정, 가족, 결혼의 가치를 소중히 여깁니다. 그러나 소수에 대한 차별에는 적극 반대합니다. 성 소수자 차별 문제는 앞으로 충분한 사회적 공론의 장이 필요합니다. 다만 지금은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내기 쉽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저의 생각이 성 소수자들의 기대에 못 미칠 것입니다. 하지만 이해를 구합니다. 성소수자들과 그 가족이 당하는 깊은 슬픔도 잘 알고 있습니다. 마음도 몸도 그 무엇도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저의 굳은 신념입니다. 이제 이념의 산을 겨우 넘고 있습니다. 차별의 산도 넘어가야할 우리사회의 과제입니다. 그 산을 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