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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국제

2002년 검사와의 대화에 참여하였던 검사들의 현주소.txt

 2002년 검사와의 대화에 참여하였던 검사들의 현주소.txt


1. 서울지검 허상구(許相九) 검사


당시 발언

"노 대통령은 토론의 달인으로 불려지고 있지만 우리 검사들은 그 방면에서는 아마추어"

"대통령이 토론을 통해서 제압하겠다면 이 토론은 무의미하다"

 "검사들을 제압하려고 하지 마시고 어렵게 마련한 자리인만큼 검사들의 말을 들어달라"


2012년 참여연대가 선정한 이명박 정부 정치검사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검찰권을 남용한 47명의 검사에 선정

 - 용산참사 경찰의 과잉진압 및 불법행위 방조 수사




2. 서울지검 박경춘(朴景春) 검사 / 현 수원지검 평택지청장


당시 발언

"점령군이라는 말은 전 국민을 상대로 한 생방송에서 듣기에 거북했다. 용어 선택을 잘해 달라"

"대통령께서 문민통제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우리가 그럼 군사독재정권의 주구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 미 헌병이 민간인을 상대로 강제 수갑 연행 사건에 대해 주한 미군 7명 불기소 처분




3. 서울지검 이정만(李廷萬) 검사 / 현 서울중앙지검 부패범죄 특별수사본부 팀장


당시 발언

"역대 대통령들이 검찰중립화를 이야기했지만 실천하지 못했다"

"최근 (대통령) 형님에 대한 해프닝 등이 주위에서 생길 수 있다"


 - 한화 김승연 보복폭행 사건 수사에서 봐주기 논란




4. 부산지검 윤장석(尹章碩) 검사 / 현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 부장검사


당시 발언

"우리는 9시에 출근해서 밤 12시 퇴근한다. 추석 연휴 내내 야근했다."

"지금 일본 검찰은 국민신뢰도가 1위다."


 - 주진우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부장검사




5. 수원지검 김영종(金暎鐘) 검사 / 현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장 


당시 발언

"대통령께서는 대통령 취임 전에 부산 동부지청에 청탁전화를 한 적이 있다.

 그 때는 왜 검찰에 전화를 했는가.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 이쯤되면 막가자는 거지요?




6. 인천지검 이석환(李錫煥) 검사 / 현 청주지검 차장 검사


당시발언

"현재 SK 수사팀에 있다." "다칠 수 있다고 한다"

 - 삼화저축은행사건 수사




7. 서울지검 이옥(李玉) 검사 / 현 김앤장법률사무소


당시발언

"사실 우리 검사들 열심히 일하고 있다. 대통령이 되셨으니 따뜻한 가슴으로 보듬어 안아 달라."

 - 큰 활약은 없음




8. 법무부 김윤상(金潤相) 검사


당시발언

"우리가 생각하는 부분과 '장관'의 말과는 핀트가 맞지 않는 듯 하다"

 - 채동욱 사의 표명에 반발하여 사표 제출




9. 울산지검 김병현(金炳炫) 검사 / 현 대검찰청 형사4부 부장검사


당시발언

"오늘 우리가 이 자리까지 오게 된 이유는 검찰이 제 역할을 못해서이다."

"통제가 안돼서가 아니다. 오히려 정치권에 휘둘려서, 장관님이 제대로 못 막아서이다."

"그래서 제가 그 잡지를 보면서 아, 내가 83학번인데 내 동기가 대통령이 되었구나 하면서..."


 - 삼성을 비호하는 대표적인 떡검




10. 대검찰청 이완규(李完揆) 검사 / 현 대전지방검찰청 지청장


당시발언

"법무부 장관이 가지고 있는 제청권의 검찰총장 이관에 대해 세계에 유래가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저희들도 잘 알고 있다."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나라는 그 동안 법무부 장관이 가지고 있는 제청권, 즉 실질적인 인사권을 가지고 정치권의 영향력이 수없이 검찰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이런 폐해가 있었기 때문에 주장하는 것이다."


 - 검경 수사권 조정에 반발하여 사표 제출 (사표반려)

 - 이명박야이XXX야 란 제목의 게시물을 단 정치웹진 운영자 불구속 기소


출처 클리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