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정치, 국제

일베 소방공무원 논란 충남 예비 소방공무원이며 자진퇴교 결과

 일베 소방공무원이 논란이 되었는데 충남 예비 소방공무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현재는 자진퇴교(임용 포기서 제출)로 결론지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일베 회원이 영화 연평해전을 감상한 후기와 함께 일베 손동작을 한 사진 그리고 충청남도지사 소방공무원(지방소방사) 채용후보자 등록필증 사진을 같이 올렸습니다. 일베 사고가 쩔었는지 "일베했는데 씹대중이 개썌끼라는 걸 뼈저리게 느낌, 씹선비 김치년들 이거보고 노란리본 헛짓거리 그만하고 우리나라 안보에 조금이라고 관심가졌으면 좋겠다 나같이 히키게이들 혼자 보고와도 좋을 것 같당" 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결국 오유와 소사모에까지 이 사실이 전해졌으며, 인증 등록번호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올려 내부적으로 일베 소방공무원 특정인이 특정지어졌습니다. 사태가 더욱 커져 징계 움직임이 보이자 일베 소방공무원은 바로 페이스북 등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미 해당 사진을 첨부하여 민원을 제기된 상태였고, 충청소방학교에 공문이 내려와 소방의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한 사건의 당사자 XXX는 충청소방학교에서 퇴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처 소사모뉴스) 어디서는 울면서 짐쌌다는군요.





네티즌들은 저런 xx가 소방공무원되면, 구조할 때 지역 물어보고 구할거다, 걸리면 싹싹빌고 용서받으면 또 앙망문인가 올리고 히덕거릴거다 단호하게 짤라야한다. 에휴... 어머니는 아들 소방공무원 되었다고 좋다고했을텐데 집에 돌아가면 가관이겠다. 인명을 책임지는 멋진 직업에 어디서 씹선비, 김치년이라는 단어를 쓸까 인성 자체가 글러먹었다. 최고직속상관이 안희정 충남지사네요 ㅋ, 제친구가 소방학교에 있는데 아까 짐싸고 나갔답니다라는 의견들이 달렸습니다.




KBO에서 일베기자 및 SBO에서 일베 로고를 교묘하게 합성한 이미지가 그대로 노출되어 많은 논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더욱 가관인 것은 자정의 노력이 전혀 없어 네티즌들은 이미 방송사들의 수준을 한심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번 사례와 같이 예전에 일베 초등학교 교사가 경북에서 임용 취소되었던 것처럼 제식구 감싸고 도는 부정 보다는 옳고 그름을 명확히하며 실천하는 교육계와 소방계에는 네티즌들의 찬사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