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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스즈키군! 17권까지 감상 (이케야마다 고, 池山田剛)



작품명 : 사랑해, 스즈키군! (好きです鈴木くん!!) 

작가 : 이케야마다 고(池山田剛)



스토리 요약 : 


 중학교시절 내성적인 호시노 사야카는 옥상에서 우연히 같은 반인 스즈키 히카루와 만나고 그녀의 연기 실력과 매력에 빠집니다. 그리고 그녀의 팬 1호로써 지지하는 한편 이 둘은 달콤한 사람에 빠지게 됩니다. 활달하고 남을 배려하는 히카루에게는 이토 치히로라는 소꿉친구가 있었는데 그녀는 속으로 히카루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고백을 하지 못하고 히카루와 사야카의 관계를 응원하면서 혼자 슬퍼합니다. 그런 치히로를 좋아하는 부자집 아들 스즈키 시노부가 순정남으로 그녀에게 어프로치 하지만 아쉽게도 치히로는 고등학교에 진학전 아버지의 전근으로 헤어지게 된 사야카를 바라보는 히카루를 쫓아 고등학교에 입학합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처참하게 차인 시노부는 자포자기로 다른 고등학교에 다닙니다. 


 그리고 연락이 되지 않던 사야카를 그리워하던 히카루는 훈남으로 성장하고 우연히 브라운관에서 그녀를 보게 됩니다. 그녀를 쫓아가지만 다른 성에 혼동하지만 어깨에 상처를 보고 동일인임을 확인하고 그녀가 2년전 이사를 가던 날 바로 사고가 당해 부모가 죽고 홀로 기억상실인 상태에서 지낸 것을 듣게 되는데....



[조금은 충격적이었던 비처녀 스토리에 비해 "여친이 처녀가 아니라면" 이란 검색을 하는 사야카가 귀엽네요]


 

꿈같이 달콤했던 히카루와 사야카의 사랑이 2년의 아픔과 기억상실이란 충격으로 밝혀지고 스토리에 흠취했는데 다행히 이 둘은 맺어지고 사야카의 배우로써의 지위도 확고하게 다져가는 스토리가 나옵니다. 

아기자기하면서 코믹함도 담겼고, 눈물이 핑돌 정도로 애뜻함도 지닌 작품입니다.(다소 진지해야할 부분에서까지 코믹함으로 도배가 되서 감정이입을 분산시키는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의 작품입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SD 그림체가 만이 귀여워졌습니다. 

특히 밑바탕 그림체 스타일이~!


 해당 작품은 오늘 새벽에 접하게 되어 새벽 5시부터 거의 3시간 반동안 열심히 읽었습니다. 낮에는 추가로 원작을 17권까지 읽었는데 사야카, 치히로, 히카루, 시노부 4명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싱가폴로 여행을 떠나는 스토리까지 감상했는데 아오이 에리가 등장신이 생각외로 짧아, 질투 유발을 기대한 저로써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캐릭터가 좀 아깝다는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스토리 전계상 예상컨데 18권에서는 드디어 치히로랑 시노부가 한 관계(?)의 접근하는 스토리로 가지 않을련지요? 



 일본에서는 18권이 2012년 9월달에 발매되어서 아마존을 찾아봤습니다. 

http://goo.gl/CXzDv 

해당 아마존에서의 커버 이미지의 웨딩 모습과 리뷰에서 최종화가 상당히 눈물을 자아냈다는 내용을 보건데 18권이 마지막 권이 아닐까 짐작됩니다. 과연 팬들이 원하는 해피엔딩으로 잘 마무리 될지 궁금합니다.


오늘 새벽내내 해당 작가분의 get love(겟 러브)와 남학교의 미도리양을 읽어봐야겠네요. 후훗^^* (아쉽게도 위의 두 작품 절판 및 품절로 나오네요...)





이케야마다 고(池山田剛) 그림 그리는 모습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