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해킹사건 개인정보 유출 전모? 신뢰할 수 없는 뽐뿌 운영진

뽐뿌 해킹사건 개인정보 유출 전모? 신뢰할 수 없는 뽐뿌 운영진

우선 정확한 해킹의뢰 진위는 경찰조사를 받아 사건 진상을 알 수 있을텐데 현재 뽐뿌 회원들의 정보에 의하면 뽐뿌 해킹사건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아래와 같습니다. 

 금일 9월 11일 오후 2시쯤부터 뽐뿌 해킹범이라 추측되는 유저 닉네임 맛좋은*** 회원이 지속적으로 자유게시판에 뽐뿌 회원들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목록을 게재하였습니다. 게다가 뽐뿌 회원들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DB를 가지고 있다며 엑셀 자료를 스크린샷하여 첨부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이에 놀란 회원들이 협박한다는 반응에 "개소리들 하지 마세요. 돈은 돈이지만 협박이 아니라 뽐뿌운영자가 준 타 사이트 해킹 오다를 받고 작업을 했었고 작업이 끝난 후 타사이트 디비 전부 넘겨줬는데 지금 잠수 타는 중 30%는 받았고 나머지 70% 아직 땡전도 못 받음" 이라는 내용도 게재하였습니다.

 결국 뽐뿌 운영진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198만명의 DB를 공개하겠다고 주장하였고, 결국 뽐뿌 운영진은 최초의 공지를 올렸습니다.

[2015년 9월 11일] 계정 탈취 시도 건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뽐뿌 운영진은 오후 4시 반쯤 해킹 의뢰건은 유언비어이며,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서울중앙지검 첨담범죄수사과 및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사실 확인 후 가감 없이 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거듭 운영자 해킹 의뢰건은 진실이 아니라고 거듭하였습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notice&no=834

하지만 해당 게시물은 무려 다른 의견을 58개나 받으면서 평소에 불신이 가득한 운영진에 대한 질타가 빗발쳤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회원들의 방문으로 광고 수익와 판매 중개 수익을 얻는 뽐뿌가 소중한 개인 정보가 털렸는데도 사과는 커녕 회원들에게 불편함을 전가하며 비밀번호만 바꾸라고 공지하였기 때문입니다.

 최소한의 미안함과 함께 부탁조였다면 회원들이 이렇게 거세었을까요? 게다가 뽐뿌 해킹은 이전에도 종종 벌어졌으며, 그때마다 암호화 진실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분노한 회원들은 언론에 제보하고 사이버수사대에 의뢰하겠다는 등 리플이 300여개가 달렸습니다. 

결국 미디어에서 휴대폰 커뮤니티 뽐뿌 해킹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뉴스가 올라왔으며, 유저중 한명은 뽐부 해킹범이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리스트를 공개했던 사실까지 추가하여 올렸습니다.

게다가 엑셀 자료를 본 보안에 해박한 회원은 MD5라는 암호화 방식이라며, 이 방식은 해외 MD5 복호화 사이트에서 간단히 본래 영문 패스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예시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권장하지 않는 md5 암호화를 사용하는 뽐뿌에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게다가 모바일 접속 시 의문의 어플 'hotvideo_0910_3.apk'라는 파일이 설치된다는 피해글이 속출해 뽐뿌 앱도 믿을 수 없다고 난리가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뽐뿌 IP 접속 기록에 다른 아이피들이 수두룩한 것이 확인 경황 등의 글들까지 올라왔습니다.

현재 뽐뿌는 SLR 아몰랑 사태처럼 커질지는 두고봐야하겠지만 워낙 탄탄한 방문 유저를 가졌고, 이전에도 몇차례 해킹 사태가 벌어져도 지속적으로 유저들이 회귀하는 모습을 반추해보면 큰 이탈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사건은 종전과 다른 신뢰가 사라진 질이 다른 뽐뿌 해킹사건이지만 한국인 종특은 변함 없을거 같습니다. 다른데 갈데 없다고 이용하는 건 궁색한 변명입니다. 형사사건 수준인데, 과연 뽐뿌 해킹 의뢰 의혹 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