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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국제

유승준 방송사고 동영상 병무청 스티브 유 소모적인 논쟁 거부 유승준 네티즌 반응

유승준 방송사고 병무청 스티브 유 소모적인 논쟁 거부 유승준 네티즌 반응

유승준 네티즌 반응 진정성 없는 유승준 방송사고 보고 이제 그만 좀

병무청 부대변인 멘트 "진정으로 한국민에게 죄송하다면, 앞으로 한국 언론에 나타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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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병역기피 논란 13년만에 유승준 심경 고백 웨이보 글 게재 5월 19일 아프리카tv 방송 예정에서 인터넷 방송을 했던 유승준씨가 금일 27일 오전 10시에 아프리카TV를 통해 두번째 방송을 했습니다. 방송화면이 꺼졌지만 마이크는 켜진 상태로 대화 내용이 그대로 노출되었습니다. 눈물 고백 방송 이후에 이어진 유승준 방송 욕설, 유승준 욕설 논란으로 그의 진정성은 더욱 추락했습니다.


 지난 방송 이후 최근에 논란의 쟁점이 된 부분은 바로 ① 유승준 한국 국적을 취득하려는 본래 의도가 세금회피 목적 논란 그리고 ② 병무청에 입대 관련 문의 공방 진실 여부입니다. 유승준씨와 병무청 사이에 주장이 엇갈리는데 개인이 주장하는 의견과 공신력있는 기관에서의 발언 둘 중 어디가 신뢰가 갈지 그리고 이런 문제가 생긴 원인을 생각해보면 명약관화입니다.




"나는 한국 혈통, 꼭 한국땅 밟을 것"


네 한국 혈통은 맞습니다. 그런데 한국을 버리고 도미했죠. 

왜 혈통만 운운하세요. 

일본 출국할 때 지인 2명이 보증 써줬다는데아몰랑?

연기 힘드실텐데 즙 고만 짜셨으면 합니다.



병무청 단호박 태도를 연상케하는 안돼 안 바꿔줘 돌아가 짤방



 유승준 세금회피 목적 논란은 이미 언론에서도 많이 다뤄서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미국은 지난 7월 조세정보자동교환협정(FATCA: Foreign Account Tax Compliance Act)과 해외금융계좌신고법(FBAR:Report of Foreign Bank and Financial)을 시행해 5만달러 한화 약 5천 5백여만원 이상의 해외 재산을 신고하지 않으면 벌금으로 최대 50%를 내야합니다.




"Foreign Assets Tax Compliance Act (FATCA) Regulations require Financial Institutions i.e. Banks, Mutual Funds , Companies , and Broking Houses to report each and every account of US Citizen or Resident to the IRS if the balances held in such account exceeds US$ 50,000 as on 30th June 2014."



 전성시기에 매달 수십억원을 벌어 축적한 재산을 반이나 내야한다는 셈인데... 본인 입장에서는 생돈이 반이나 날라가게 생겼으니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게다가 중국에서 활동하면서 재산을 많이 축적했는데 미국인이니 이것도 세금 납부 대상이 되게 되었으니,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싶겠죠. 한국 국적을 취득하게 되면 중국 세금만 내게 되니 기를 쓰는가 봅니다.



 오늘 두번째 아프리카TV 방송에서 스티브 유 (유승준)씨는 인터뷰에 "세금을 피하기 위해 한국 국적 회복을 원하는 것이 아니며, 자신이 병무청과 출입국사무소에 입대 및 국적 회복에 관한 인터뷰를 요청한 것이라며 의도"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유승준 방송사고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으로 올라가서 검색을 해보니 기가 막히더군요. 바로 방송종료 후 카메라가 꺼진 후 마이크를 끄지 않고 흘러 나온 대담에서 그 진정성이 없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줬습니다.


유승준 방송사고 동영상 



출처 유튜브


 유승준 방송사고 핵심은 욕설이 아닙니다. 욕설을 했던 것은 그 사람의 인성에 대한 평가는 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한국인으로 되돌아오고 싶다고 갈망하던 그가 마이크가 꺼지는 순간부터 태도가 돌변한 게 문제입니다. 


 마지막에 흠칫 놀라서 작은 목소리로 "꺼꺼꺼" 노심초사 하는 목소리를 들으니 군대 내일이라도 갈수 있으면 가겠다던 유승준씨의 진정성를 국민들이 공감할지요? 유승준 방송사고 내용을 본 네티즌들은 천편일륜적인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생쇼가 말짱도루묵이네", "cfoot 소리 들린거 같은데 ㅋㅋㅋ", "욕하는건 유승준 아니고 다른 스탭 같은데?", "북한에서 여기라도 입대할래? 라면서 전화하던 이미지가 떠오른다", "신현원프로덕션 관종 쇼 그만해라", "좋아하던 오빠인데 이젠 아니다", "이제 여론 나빠질게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본인은 가족 운운하면서 동정론을 펼치던데 이런 동정론에 넘어가는 사람이 없기 바랍니다. 최근에는 스티브 유(유승준)씨가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질타를 받고 "이재명 성남시장도 현역생활 안해" 대응하는 태도에서 더 비호감이 되더군요. 이재명 성남 시장은 진학 못하고 공장에서 돈 벌다 프레스사고로 왼팔을 다쳐 5급 지체장애인입니다. 결국 자숙의 자세보다는 남을 헐뜯는 태도를 보면 동정이 전혀 안갑니다. 


 그리고 스티브 유(유승준)씨가 지난 19일 방송에서 병무청에 입대 가능여부를 했었다는데 병무청은 스티브 유 입대문의 사실 관계가 전혀 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2002년 한국 국적을 상실항 이후 입대 문의를 단 한번도 안했다는군요. 아프리카 tv에서 진실말을 밝히겠다는 자체가 거짓말 일색이었다는거네요. 


 여러분은 병역 기피하려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자의 말을 믿겠습니까? 병무청 말을 믿겠습니까? 전 외국인 말 안 믿습니다 


 게다가 1970년대 생이기에 36세를 넘어 군대를 갈 수 없다고 했던 발언도 법적 근거가 없다고 합니다. 개정 병역법에 따라 국적회복허가를 받아 국적을 취득한 경우만 예외로 38세부터 군 의무가 면제되는 것이지, 병역 기피하려고 해외로 도미한 사람이 다시 국적 취득한다고 나이 지났으니 군대 안가도 된다는게 아닙니다. 그런 변명과 시기를 노리고 한국인이 되고 싶다고 방송하는데 누가 동정해줄지요? 양파도 아니고 갈수록 거짓말이 드러나니....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꿈속에서 전화했나보네", "제대로 똥줄타나 뭐가 급해서 한국 국적 빨리 취득하려고 서두르지? 무슨 속사정일까?", "미군에 입대하면 되겠네?", "아몰랑", "미국 병무청에 문의했나?", "소름돋는다 입만 열면 거짓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유승준과 성룡 출연 방송


https://www.youtube.com/watch?v=g5wEpbRfbbM


항간에는 성룡 회사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어 국내 복귀를 꽤하는게 아니라는 의혹도 보이더군요.


 국내 유승준 활동 시절에는 노래도 좋아하고, 제법 인상도 좋았지만 병역기피 미국 시민권 취득 후 단순한 외국인이라는 시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승준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거부감이 듭니다. 그냥 스티브 유가 정말 죄송하면 자숙하고 조용히 중국에서 열심히 벌어 세금 다 내시면 될 거 같습니다.